자유게시판

작성일 : 25-08-12 10:19
오늘도 발로 뛴다.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73

돌아가신 김수환 추기경님은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이

머리에서 가슴까지라고 했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데 칠십년이 걸렸다는 자신의

경험담이다.

 

사람들은 늘 생각을 하고 계획은 세우면서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더디다. 귀찮고 내 몸을

움직이며 땀을 흘려야 하는 수고로움 때문이다.

 

오늘 출근하자마자 어제 출력한 시행세칙1일특강

교육 교재 출력물을 들고 제본하는 곳으로 걸었다.

걸어가면서 주변 강남 거리 변화를 살핀다.

이 세상에 서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 없다.

사람도, 인맥도, 사업도, 장사도, 관계도.

 

강남 먹자골목을 걸으면 우리나라 경기와 경제의

현주소를 느낄 수 있다. 빈 가게, 가게를 정리하고

있는 곳, 새로 들어오려고 공사를 하는 가게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사람도 생사와 부침이 있듯

기업이나 사업도 똑같이 생사와 부침이 있다.

사업도 트랜드와 싸이클, 경기 흐름, 변화의

흐름을 모르면 대기업이라도 당해내지 못한다.

가장 밑바닥은 시장경제이다. 거리는 생생한

경제 현장이고 경제감각과 경기 흐름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실전 교육장이다.

 

이런 변화가 내가 하는 일에 언제,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지혜이다. 오늘도 발로 걷고 뛰면서 내 건강도

챙기면서 값진 삶의 지혜를 얻는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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