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에 있는 모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다녀오는 길, 건너편에 강남교보문고가 보인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법, 무작정 서점 안으로 발길을 옮긴다.
신간을 쭈욱 살펴보고, 흥미가 느껴지는 책은 펼쳐서 서문과 목차를
살핀다. 그래도 호기심이 발동하면 골라서 카트기에 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과 관련하여 계속 관심이 있는 비상장주식
평가방법을 위해 2111페이지짜리 『상속세및 증여세 실무해설』
도서도 이번 기회에 구입했다. 이것 저것 담다보니 오늘도 도서
구입가격이 20만원을 훌쩍 넘는다.
1. 상속세및 증여세 실무해설
2. 2018 인구절벽이 온다.
3. 잭월치의 마지막 강의
4. 유엔미래보고서 2045
5. 사피엔스
6. 원씽
7.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8.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더 있다가는 무한정 사게될 것 같아 지금까지 고른 책만을 들고
카운터로 가서 계산한다. 중고책 보다는 새책을 사게되니 본전생각이
나니 더 악착같이 책을 읽으려 노력하는 나를 발견한다. 꾸준히
도서를 구입하여 읽는 것이 내 열정과 도전의 원천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 수입에서 최소한 5%는 자기계발 차원에서 도서구입에 재투자하려고
노력하는데 살다보니 잘 지켜지지가 않네. 1주일 전에 구입한 도서
축적의 시간을 더해 올 겨울은 조용히 책을 읽는 기간,
내공을 기르는 시간으로 보내야겠다.
김승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