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도전

작성일 : 15-07-14 09:34
설레임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246

나는 사람들은 네 부류로 나눈다.
꿈이 없는 사람,
꿈은 있지만 계획을 세우지 않고 꿈 자체에 머물러 있는 사람,
꿈도 있고 계획도 세웠지만 실천하지 않는 사람,
꿈도 있고 계획도 세웠고 계획을 계속 실천해가는 사람.

33년전 1982년 대학 4학년때 나는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갔다.
전날에 너무 과음한 탓에 한라산 중턱까지 올라갔으나
정상을 올라가는 것을 포기했다. 살면서 한라산을 올라갈
기회가 많이 있을 줄 알고.......

그후 제주도에 다섯번을 다녀왔지만 그때마다 함께 한
일행이 있어 다음에는 꼭 한라산을 꼭 올라가야지 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되돌아섰다.

드디어 내일 마을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라기에
나는 주저없이 한라산 등반을 택했다. 더 이상 꿈을 이루는데
장벽이 높아지기 전에 꿈을 하나 하나 이루고 싶었다.

33년이 흐른 뒤,
대학 4학년 때에는 쉬 오를 수 있었는데
50후반에 들어선 지금 한라산을 오르려니 은근히 부담이 된다.
그래도 꿈을 향한 열정이 아직도 내 몸안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고 도전을 계속할 수 있어 행복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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