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도전

작성일 : 17-02-16 11:06
꼭 뭐에 홀린 것만 같다(20160912)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246

그동안 막혀있던 일들이
올해들어 어느 시점부터
이상하리만치 술술 풀려나가며
잘 해결되고 있다.
마치 꼬였던 둑이 터지듯......
 
경영학박사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남이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법인명칭 변경,
모친제사를 모셔오고,
모친 산소를 서울 근교 납골당으로 이장 등....
 
작년까지만 해도 어머니 산소 이전은
아버지가 강하게 반대했는데.
"아버지께서 그동안 55년간 어머니를
아버지 곁에 두고 보셨으니
이제는 제가 어머니를 곁에 모시고
보고 싶을 때 가서 실컷 보고 싶습니다"
하니 올해는 너무도 순순히 허락해주신다.
 
작년까지 삼재(날삼재)였다는데,
정말 삼재란게 있는 걸까?
 
지난 1989년에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나도 직원에서 대리로 승진,
전 아내도 정규직으로 승진,
1988년 결혼 후에 큰 자식이 태어나고,
신혼 1년만에 집도 두 채가 생기고,
그때는 퍽이나 우쭐댔는데.....
 
벼도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드니
이제는 몸을 더욱 낮추게 된다.
 
모두가 주변에서 도움을 준 덕분이고
그동안 열정과 도전의
축적의 산물이려니 생각하며
더욱 겸손하게 살아가련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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