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작성일 : 25-08-21 09:15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4527호(20250821)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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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리고 나서 다시 폭염이 찾아왔다.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유독 심한 것 같다. 월~화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날씨가 더우니 수강생들의 점식식사와 간식 과자에도 신경이 쓰인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수강생 복지 차원에서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강의실 내에 에어컨과 선풍기,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가동 중이고 점심식사는 1일차에는 상무초밥에서 초밥세트, 2일차에는 삼육가에서 보쌈정식 또는 우생에서 한우육회비빔밥을 제공하고 있다. 그제는 출근길에 대형마트에 들러 팝콘을 구입해서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과정을 진행하였고,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교재 업데이트를 마치고 출력하여 제본을 맡겼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이 많다 보니 주기적으로 검색을 하는데 그 사이에 개정된 법령이나 규정, 규칙, 서식들이 있으면 매달 교육 교재에 반영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기업복지에 관련된 기사도 검색하여 유용한 정보들은 반영한다. 가장 큰 정보의 원천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한 각 기업체 실무자들과 사내(공동)근로보지기금 컨설팅을 통해 얻는 생생한 기업복지제도이다. 그런 정보들을 더 연구하여 가공하여 교육 교재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가 없는 날이어서 사전에 모 대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kick-off 미팅을 예약해서 오전에 다녀왔다. 미팅장소는 수도권 도시인데 차를 운전해서 갈까 하다가 출근길 정체를 고려해서 택시로 이동했다. 일찍 출발한 덕분에 약속시간보다 25분 먼저 도착해서 근처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미팅장소로 올라갔다. 요즘 기업들은 보안이 철저하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고, 회사에 들어갈 때도 사전 방문등록을 해야만 출입할 수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번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계약도 처음으로 전자결제시스템을 이용해서 계약이 이루어졌다. 처음 시도해보는 전자결제 계약이라 진행 과정에서 당황했지만 이 또한 기술발전과 업무처리가 진화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각 부서에서 관자들이 한 두 명씩 모두 모두 일곱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자 또는 각 부서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나도 앞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질문하며 설립프로세스 작성과 설립준비위원회 의안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사항, 주식출연액 등을 챙겼다. 첫 업무 미팅인데 성공적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미팅을 마치고 나오면서 그 회사 관계자가 이번에 내가 올해 저술한 책을 구매했다고 알려준다. 감사하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33년, 기금실무자 교육 22년을 하면서 생긴 꿈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회사 대표이사가 되는 것인데 오늘 방문한 회사에서 그 꿈이 이루어진 것을 보았다. 앞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기금실무자 중에서 제2, 제3의 회사 대표이사가 계속 나오기를 희망한다.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을 5억원으로 합의하면, "직원들 복지인데 그것으로 되겠느냐, 10억원을 출연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통 크게 출연금 증액 결단력을 내리는 그런 멋진 대표이사가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인생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욕심 부리지 않고 다소 늦더라도 어느 한 사람도 상처받거나 피해를 입지 않고 헹복한 동행을 하고자 한다.

김승훈기자hoon3244@hanmail.net/02-2644-3244

# 이 칼럼은 김승훈박사(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가 2005년 3월 16일부터 쓰기 시작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 칼럼입니다. 원문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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