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이틀 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마지막 교육이었다. 교육을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공동대표, 선임연구원과 간단하게 2025년 교육 종료 쫑파티를 했다. 2025년 교육사업은 힘들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정치 혼란과 이로 인한 경제위축으로 불안해지니 기업과 가계 모두 지갑을 닫기 시작하고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기업에서는 교육훈련비를 소모성 비용으로 분류하는 편이다. 기업이 어려워지면 외부 교육 중지령이 내리니 교육사업 또한 어려워진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되었던 교육 사업이 회복되는가 싶었는데 비상계엄과 미국 발 통상 전쟁으로 다시 어려워졌다.
어려움 속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선방했다. 참석 인원이 작아도 기금실무자나 회사 관계자, 전문가들이 필요해서 교육을 오는 만큼 폐강하지 않고 계획대로 교육을 진행하니 늘 교육 계획대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원이라는 신뢰가 생긴 것 같다.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은 2025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의 스타트를 끊는 교육이었다. 작년 10월 말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 이론을 완성하여 집필한《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도서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법령집》, 내가 33년 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경험으로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결산 엑셀 시트를 함께 제공해주며 이틀 교육을 진행했다.
1일차에는 내가 집필한《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법령집》중에서 회계와 관련된 사항을 중심으로 축조 해설, 결산 기초,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프로세스, 거래 유형, 계정과목 해설, 거래별 분개방법을 설명하고 오후부터 내가 직접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엑셀 시트를 제공해주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프로세스와 방법, 분개 기초부터 계정별 보조부,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방법, 손익계산서 및 재무상태표를 작성하는 법을 실습으로 진행했다. 금요일 오전까지 결산서 작성을 하고 오후부터는 작성된 결산서를 가지고 이후 진행해야 하는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서 작성,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서식 작성 방법을 강의했다.
참여자 중 일부는 모든 작업을 마치고 돌아갔고, 일부는 회사 보안 때문에 데이터들이 회사에 있어서 결산 엑셀시트를 다운받아서 결산하는 방법, 이후 법인세 및 운영상황보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방법과 해당 서식 작성 법을 익히고 돌아갔다. 이번 결산실무 교육에서도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할 경우 후속 조치사항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다. 상법 개정으로 인한 자사주 대책이 기업들의 주요 이슈임을 실감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어제는 점심식사로 상무초밥 초밥세트와, 호텔 디자이너스 프라미스 커피숍에서 차를, 2일 차인 오늘은 삼육가에서 보쌈정식을 제공했다. 다들 만족스런 모습으로 돌아가니 나도 마음이 놓였다.
김승훈기자tjd587@hanmail.net/02-2644-3244/팩스 02-2652-3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