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밀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 합병컨설팅이 마치 봇물이 터지듯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각 컨설팅마다 난이도가 높아 녹녹치 않다. 복잡한 이슈들이 몇 개가 중복되어 어지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전문성이 없으면 수행이 어렵다. 다들 주식 출연과 기금법인 해산, 시행세칙 제정을 올해 연말 안으로 깔끔하게 끝내고 내년 1월 1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서 목적사업과 대부사업을 실시하기를 원한다.
동시에 기금법인과 공동기금법인 설립과 합병, 해산, 주식 출연, 시행세칙 제정을 계획대로 치고 나가야 하는데 프로세스 중간에 어느 하나라도 차질이 발생하면 컨설팅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어제 오후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화상 미팅과 사내근로복지기금 합병컨설팅 작업을 하는 중 지난 주 읽은《엔비디아 젠슨 황 생각하는 기계》(스티븐 위트 지음, 백우진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책에서 읽은 엔디비아의 젠슨에 대한 문장이 생각났다. "그(젠슨 황)는 그냥 너무 너무 일에 깊이 파고들었어요. 오로지 일에만요. 이제 그가 이야기하는 건 오직 일뿐이었습니다.", "젠슨은 스무 살에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30년간 매주 6일씩, 하루 12시간 동안 일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리고 그가 50대가 된 지금, 자녀들이 모두 성장한 이후, 더욱 더 치열하게 일하기 시작했다(p.310)
작업이 복잡하여 어지간한 곳에서는 수행이 어렵고,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는 대형 법무법인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비싸니 결국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일이 오는 것 같다. 재고 또 재다가 결국 연말이 코 앞에 닥치니 연구소 문을 두드린다. 연말까지 작업을 마무리하려면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일부 조정해야 할 것 같다. 내가 33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와 연구를 하면서 배우고 구축한 지식이나 경험, 사례, 네트워크가 총동원된다. 세상은 혼자 살 수는 없다. 나도 기금법인 합병 등기시 기본재산 등기, 합병처리, 해산 및 청산, 주식출연 등에 특수하고 전문분야는 내가 구축한 네트워크 집단에서 그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를 진행한다.
다음은 테슬라, 유튜브, 링크드인을 탄생시킨 '페이팔 마피아' 대부, 페이스북 외 100개 기업을 초기 투자한 '미다스의 손', 세계 국가정보기관이 찾는 빅데이터 기업' 팰런티어 창업자', 미국 정재계를 움직이는 '핵심 브레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사업가인 피터틸(PETER THIEL)이 한 말이다.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라'는상투적인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실은 그와 정 반대죠. '하루하루를 영원히 살 것처럼 살라'가 맞는 말이란 뜻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앞으로도 오래도록 함께 할 사람이라 생각하면 대하세요. 여러분이 오늘 내리는 선택 하나하나는 정말 중요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선택에 따른 결과도 점점 더 커질 테니까요."《피터틸》[토마스 라폴트 지음, 강민경 옮김, (주)앵글북스 펴냄, p.80]. "남과 다른 일을 하는 것은 가치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세요.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정말 하고 싶어서인가, 아니면 과시하기 위해서인가?"(p.117),
요즘은 하루 하루가 독서를 통해 계속 배우고,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시간의 연속이다. 피터틸(PETER THIEL)을 말했다. '뛰어난 기술 기업은 세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새로운 시장을 창조 혹은 발견하고, 그 시장을 독점한 뒤, 마지막으로 독점을 강화하는 그것이다.' 《피터틸》(p.130).
김승훈기자tjd587@hanmail.net/02-2644-3244/팩스02-2652-3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