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작성일 : 25-10-14 17:48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4549호(20251013)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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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0월 10일 하루 연차를 냈다면 장장 10일의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오늘 출근을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추석 연휴였던 10일과 12일에 강의실과 행정실, 4층 복도와 화장실 바닥까지 왁스칠 작업을 했더니 오늘 출근해서 살펴보니 연구소 입구부터 강의실 내부 바닥이 환하게 빛나고 깨끗하다. 시설은 자주 쓸고 닦으면 청결해진다. 오늘 오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건물 소방 점검이 예정되어 평소보다 이른 오전 8시 50분에 출근을 했다. 어젯밤 잠을 설치고 추석 연휴 시작인 10월 3일부터 어제까지 꼬박 10일을 쉬지 않고 계속 연구소에 출근했더니 오늘 오전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전에 소방 점검을 마치고 독서를 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소방 점검을 하는 분도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꼭 보완해야 할 사항만 알려주고 돌아갔다.

오늘은 종일 비가 내렸다.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이다. 가을에는 햇볕이 쨍쨍해야 곡식이나 과일들이 여물고 풍년이 드는데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비가 내리니 하늘이 야속하다. 달력을 보니 오늘부터 12월 24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외에는 중간에 공휴일이 하나도 없다.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탄핵시위,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선고, 대통령 선거 실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곧바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폭탄 등 사건 사고가 많았던 2025년도 이제 두 달 반 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남은 기간 차분하게 일에 몰입하려 한다.

10월 3일부터 어제까지 매일 출근해서 운동하고 독서하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칼럼 쓰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시리즈> 네 번째 도서인《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집필 작업과 연구소 교육 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꾸준히 했다. 10일 내내 중간에 방해 받지 않고 오롯하게 내 일에 전념할 수 있었다. 매일 꾸준하게 운동을 한 덕분에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과음도 하였지만 추석 이전 체중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일이나 건강이나 꾸준함을 당할 장사는 없다. 토요일에는 친구 장인상 문상을 다녀왔다. 친구 장인이 올해 4월에 9순 잔치를 하였는데 그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어 그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계속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어느 친구는 위로 형이 두 명 있는데 두 형들이 93세인 어머님을 모시지 않겠다고 하여 셋째인 친구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데 연휴 기간에 그 친구와 통화를 해보니 어머니가 "나도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고 하시면 자식과 며느리에게 오래 살아서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신다고 한다. 그 친구는 딸이 둘 있는데 둘째 딸이 40일 전 자식을 출산하여 그 친구 부부는 (시)어머니와 외손녀를 동시에 돌보느라 고생이 많다고 한다. 지금 60대는 고령의 부모도 모셔야 하고, 자식이 출산하면 손주도 돌보아주어야 하는 끼인 세대의 애환, 노후에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충분한 노후자금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지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업체 기금법인 정관 목적사업에 의료비지원과 경조비지원을 추가해 주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김승훈기자tjd587@hanmail.net/02-2644-3244/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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