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폭우로 고생했던 8월을 보내고 9월 첫 날을 맞이했다. 오늘 오전 10시에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합병컨설팅 kick-off 미팅에 참석하여 양 기금법인 합병 이슈와 합병 추진일정, 사전 점검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돌아오니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다. 오늘 합병컨설팅 kick-off 미팅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휴일에도 출근하여 자료를 만들고 미리 준비한 덕분에 잘 마쳤다. 기금법인 합병컨설팅은 사전 정비작업이 많다. 회사의 합병 일정과 기준 뿐만 아니라 두 기금법인(존속기금과 청산기금)의 기본재산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 결손금 여부, 정관과 등기사항 등을 꼼꼼하게 챙기기 않으면 낭패를 겪기 쉽다.
전에도 정관과 등기사항이 정비되지 않아서 등기소에서 합병등기 과정에서 이의 제기를 하여 이를 해결하느라 애를 먹었고 시간도 배로 소요된 적이 있었다. 사람은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실패는 시간 낭비이고 부끄러운 과거가 아닌 값진 자산이다. 나도 33년 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실패도 했고, 거절도 당해보았다.시행착오와 실패, 거절을 통해 새로운 방법과 길을 찾았고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어가면서 성장을 했고 지금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자산이 되었다.
지난 토요일 고등학교 동창 자식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친구들이 계속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부러워했다. 그들은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휴일에도 출근해서 일하고, 매일 밤 늦은 시간까지 연구하고, 책을 쓰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관련있는 기사를 찾아 가공하여 교육 교재를 만들고 종일 강의를 하는 나의 고된 하루 하루 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또 알려고도 않는다. 지금의 내 성과는 일상의 편안함을 포기며 일한 반대 급부이고 보상이다. 자영업자는 일이 없으면 마음이 힘들고, 일이 많으면 몸이 힘들다. 요즘 같은 불황의 시기에는 자영업자들은 몸이 힘들더라도 일이 많기를 희망한다.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세 권《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김승훈 지음, 씽크스마트 펴냄, 2025년 3월 15일 발행),《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김승훈 지음, 씽크스마트 펴냄, 2025년 7월 21일 발행),《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법령집》(김승훈 지음, 씽크스마트 펴냄, 2025년 8월 21일 발행)을 함께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각각으로 구매하면 정가가 7만원, 7만원, 1만 8000원 합계 15만 8000원이지만 연구소에서는 세 권을 동시 구입하면 13만원에 무료 배송하고 있다. 시리즈 도서가 계속 발간될수록 시리즈 도서 모두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승훈기자hoon3244@hanmail.net/02-2644-3244, 팩스 02-2652-3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