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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 위해 정비사업 현장 직접 챙긴다 연내 착공 예정 11개 정비사업장 조합·시공사와 공동협력 협약 체결 민선 9기 공정관리 체계 격상하고 공사비 갈등 등 병목 현상 선제적 해소 성현정 기자 2026-10-13 11:39:57

서울시가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을 목표로 정비사업장의 현장 밀착 관리와 신속한 행정지원을 강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화)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 조합,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 관계자들과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13일 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11개 정비사업 조합,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비사업의 핵심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연내 착공을 위한 역할을 확인하고 사업장별 지연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울시의 착공 목표 물량은 3만 호이며, 이 중 약 1만 5천 호는 이미 착공을 마친 상태다.

 

시는 남은 11개 사업장, 1만 6,117호의 연내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조합은 투명한 운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추진하고, 시공사는 공사비 정보 공유 및 안전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와 자치구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행정 패스트트랙 지원으로 사업 추진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결한다.

 

이 날 협약식에 이어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특별공정회의`가 열려 사업장별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민선 9기 들어 공정관리 체계를 행정2부시장급으로 격상해 공사비 갈등이나 인허가 지연 등 병목 현상을 직접 조정하고 있다.

 

향후 지연이 예상되는 사업장은 즉각적인 공정 만회 대책을 수립해 착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현재 496개 구역에서 추진 중인 약 52.1만 호 규모의 정비사업 기반을 실제 착공 성과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8년까지 착공 예정인 8만 5천 호의 공급 물량 중 지연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집중 관리해 주택공급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거 안정을 앞당기는 유일한 길은 시민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공급`이라며 `서울시는 자치구는 물론 조합, 시공사와 완벽한 원팀이 되어 내 집 마련의 걱정이 없는 주거안정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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